[운전면허]시뮬레이션 운전 연습 후기/실내 운전 면허 연습/드라이빙존/내돈내산

운전 면허 학원을 찾다가 제일 싸고 역에서도 가까운 시뮬레이션 운전학원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비용 : 한달 무제한 장내기능+도로주행 27만 5천원(시험비 미포함)

 

최소 49만원인 실제 자동차 운전학원 비용에 비하면 턱없이 싼 가격이라 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팀장님이 되게 친절하셨다. 밝고 열일하시는 분이라 왜 팀장님인 줄 알 것 같았다.

 

 

시뮬레이션 운전학원 장단점

장점	단점
강사님이 친절하시다.	실제 차의 느낌과 다르다.  가속될 때의 느낌을 알 수 없다.
잘 못해도 다칠 일 없어서 자유롭다.	다칠 일 없어서 긴장이 안된다.
무제한을 끊으면 많이 연습할 수 있다.	많이 연습해야 합격할 수 있다.
엄청 자세하게 잘 알려주신다.

 

후기

어제 등록해서 2시간 장내 기능만 들었다.

강사님도 되게 친절하시고, 잘못되도 다치진 않으니 긴장안되고 게임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그리고 강사님께서 액셀, 브레이크를 얼마나 밟아야하는지 커브 돌 때 어떤 기준으로 어느 타이밍에 돌아야하는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잘 알려주셨다.

 

그런데 나는 긴장이 잘 풀리는 성격이라, 하다보니 좀 지루해져서 계속 액셀을 밟게 되었다..

4D기능까지는 없어서 브레이크나 액셀을 세게 밟아도 어느 정도 차체가 흔들릴지 가늠이 안갔다.

그리고 모니터다보니 내가 앉은키를 높인다고 시야가 달라진다거나 하는 건 없어서 아쉬웠다.

 

시뮬레이션은 최대한 많이 와서 연습해야지 딸 수 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처음에는 게임하는 느낌으로 많이 오려고 했는데 한 번 해보니 빨리 실제 차를 몰고 싶어졌다.

 

그래서 결론은, 그냥 환불받고 실제 자동차 학원 다니려고 한다.

환불 받을 때는 시간당 33000원을 제하고 받게 된다. 처음 2시간을 했으니 66000원을 제하고 20만 9천원을 받을 것 같다.

그래도 6만6천원 게임장도 다녀오고 운전도 배웠다 생각하면 그만큼의 가치있었던 것 같다

 

좋은 후기가 아니라 아쉽게 되었지만.. 시뮬레이션 운전 학원은 실차를 몰아봤고 시간적 여유 가지고 연습하는 거면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