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장내기능] 시뮬레이션 운전연습 경력으로 실제 자동차 운전 첫연습 후기/덕포자동차 운전학원

어제 필기 따고 오늘 아침에 장내기능시험 운전연습을 했다.

 

운전경력

운전연습경력은, 드라이빙존 2시간 하고 유튜브 봐서 실질적으로 없었다.

 

드라이빙존 2시간 경력

직선 코스에서 적절히 액셀밟기, 우회전/좌회전 커브돌기를 연습했다.

커브돌기에서는 시뮬레이션 모니터 기준으로 중앙선이 어느위치에 와야하는지 배웠는데

그걸 봐야한다는 지식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차를 타니 내 키가 작아서 그런지 창틀 보기도 어렵고

연습장 내에 구조물들이나 다른 차들 때문에 정신없어서 적용하기 어려웠다.

 

시뮬레이션 모니터는 앞화면만 보면 되는데 실제로는 앞도 보고 창문으로 옆도 보면서 감을 잡아야한다.

핸들 돌리는 힘이나 브레이크/액셀 느낌도 달랐다.

 

그래도 한번 연습해봤다는 거랑 유튜브로 많이 봤어서 어느정도 자신감은 생겼다.

 

장내기능 운전연습 2시간

첫 1교시 50분은 경사로, 액셀밟아서 20km 넘기, 급제동, 커브돌기를 했다.

50분 하고 10분 쉬는게 룰인가 보다.

2교시 50분은 T자 주차를 하고 마지막에 SUV차로 바꿔타보고 면허 측정기를 켜서 운전해봤다. 주차는 공식대로 하는데 덜가도 더가도 안되어서 가이드없이 혼자하기 정말 어려울 것 같았다.

 

측정기로는 합격했다고는 나왔는데 아직 커브 돌 때나 주차할 때, 차가 선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중앙으로 잘 가고 있는지 감을 순간순간 잃을 때가 많아서 한시간 더 하기로 했다. 

바로 시험칠까도 고민했는데, 만약에 합격해도 그다음에 도로주행을 해야되면 지금실력으론 위태위태할 것 같아서 더 연습하고 치기로 했다.

 

여성 강사님이 알려주셨는데 되게 열정적이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다. 

그리고 처음에 감을 잡으라고 점수 생각하지 말고 차앞을 보면서 가보라고 하셨다.

액셀 밟을 때도 계속 계기판 보지 말고 느낌대로 액셀을 밟은 후에 계기판을 가끔씩 확인하라고 하셨다.

 

운전할 때 중요한건 차 밖의 상황을 인지하면서 내 차의 움직임을 가늠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씀하고 싶으셨던 것 같다.

이건 정말 시뮬레이션에서는 배울 수 없는 부분이라서 나는 웬만해선 운전학원을 추천하고 싶다. 자신이 없다면 시뮬레이션 학원이나 유튜브로 1인칭 운전연습을 보는 것도 많이 도움될 것 같다.

학원

덕포자동차운전학원에 갔다.

전국에서 제일 싸다고 한다. 실제로 다해서 49만원으로 다른 학원보다 10~20만원 가량 싼 가격이다.

https://naver.me/G3JXwtMX

덕포자동차운전학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