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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해외여행

[에어프라이어 베이킹] 노슈가 노버터 담백하고 고소한 깜파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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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베이킹을 하게 된 레시피를 소개하고 싶다.

 

빵을 정말 좋아해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복잡하고 가루도 많이 날릴 것 같아서 계속 미루다가,

 

처음 빵을 만들어 볼 수 있겠다하고 마음먹게된 레시피이다.

 

자도르 님의 레시피인데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2년 전쯤 시작한것 같은데 거의 이 레시피 베이스로 만든다. 

 

여기 레시피에 크랜베리를 넣으면 크랜베리 캄파뉴, 초코를 넣으면 초코빵이 된다.

 

그리고 강력분 대신 중력분을 넣으면 찐빵 느낌의 빵도 만들 수 있다! 

 

재료가 간단해서 아무 맛 안날 것 같은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고 설탕 넣은 것보다 더 맛있다.

 

재료(1인분 기준)

밀가루(강력분) 60g

이스트 0.1~0.2g(두세꼬집 정도)

소금 1.2g

물 48g (습도, 환경에 따라)

* 당류 추가 시 : 다른 레시피를 참고해서 기름/버터와 함께 넣는게 좋다. 오히려 애매하게 설탕만 소량 추가하면 밀가루의 고소한 맛도 죽고 텁텁해진다. 달달하게 먹고 싶으면 차라리 크랜베리나 건자두, 초코, 견과류 등을 추가하는 걸 추천한다!

 

레시피

1. 밀가루를 체쳐넣는다.

* 체안쳐서 넣어도 괜찮은데 체치면 미묘하게 빵이 부드러워지는게 느껴진다. 특히 아몬드 가루 등 뭉치기 쉬운 다른 가루를 넣으면 차이가 꽤 있다.

2. 밀가루에 얕은 구멍 두개를 만들어서 각각 이스트와 소금을 넣고 덮고 전체적으로 잘 섞어준다. 

* 이스트와 소금이 닿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 구멍을 떨어뜨려서 만들면 좋다.

3. 물을 넣고 휘휘 섞어준다.

* 포크로 섞으면 잘 섞인다.

* 처음에 잘 안섞이고 가루가 날리는데 그래도 섞다보면 뭉쳐진다. 자도르 님 영상을 보고 질감을 따라 물을 가감하는 것이 좋다.

4. 그대로 뚜껑을 잘 덮고 다음 날까지 두면 엄청 부풀어있다.

5. 잘 모아서 덧가루를 뿌려 성형한다.

* 원하는 모양으로 쿠프를 내면 더 예쁘게 잘 부푼다.

6. 구울 곳에 안착하고 30분 정도 더 발효시킨다.

7. 발효가 되었다면 그대로 185도 5분 175도 7분 구우면 끝!

* 에어프라이어는 오븐보다 온도도 더 낮게 설정하고 시간도 더 짧은 것 같다. 대신 색이 곱게 나기보단 그을음 색이 많이 난다.

 

 

 

자도르 님 깜빠뉴 레시피 영상!

나의 최애 영상 중 하나이다. 백 번은 본 것 같다ㅋㅋ 입문자용으로 정말 추천하고, 저녁에 5분만에 반죽해두면 아침에 따뜻하고 고소한 빵을 먹을 수 있어서 데일리로도 추천한다.

https://youtu.be/neEcw-s4mK8?si=NQnkchFOu991GY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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