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국내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일배움카드] 쇼콜라띠에 국비과정 네번째 수업 : 바닐라 가나슈 / 캐러멜 프랑부아즈 세번째 수업은 두가지 봉봉 초콜릿을 만들었다. 두가지라 바쁘게 움직여서 이론 수업 없이 재료준비를 하고 만들기 시작했다. 봉봉 초콜릿은 초콜릿의 광이 중요한데 광이 나려면 첫번째는 초콜릿이 템퍼링이 잘되어서 블룸(표면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없이 광택이 나야하고 두번째는 몰드가 깨끗하고 매끄러워야 초콜릿 표면이 더 광택이 날 수 있다. 몰드는 단순한 모양일수록 광택을 내기가 쉬웠다. 하트모양이 광택이 잘나오고 장미모양은 기포도 잘생기고 광택이 잘안났다.폴리카보네이트(pc) 몰드가 광택이 잘 나서 비싸지만 다들 쓰는 이유가 있구나 했다. 실리콘이나 플라스틱 몰드는 재료 특성상 매끄럽게 가공되지 않아서 그런지 광택은 안나왔다. 레시피캐러멜 프랑부아즈는 설탕을 탕후루 만들 때처럼 캐러멜화시키고 거기에 딸기 .. 더보기 [내일배움카드] 쇼콜라띠에 국비과정 세번째 수업 : 봉봉 모카 세번째 수업은 봉봉 모카라는 초콜릿을 만드는 수업이었다. 이번에는 이론은 거의 없이 레시피 설명만 간단히 하고 재료 준비부터 시작했다. 봉봉 모카란, 봉봉은 초콜릿 쉘안에 가나슈를 넣는 초콜릿 종류이고, 모카는 커피를 뜻해서 커피맛 가나슈가 든 봉봉 초콜릿이다.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모카'가 초콜릿을 뜻하기도 하고 커피를 뜻하기도 한다.초콜릿 향이 나는 커피 품종을 모카라고 하다가, 커피 자체를 모카라고 하게 되고초콜릿이 들어가는 커피 또는 음료를 모카라고 부르기도 하게 되었다.이번에는 '커피향이 나는 초콜릿'이라 '초콜릿 향이 나는 커피'라는 어원과는 주객전도가 되었지만 말이다. 레시피커피랑 생크림이랑 물엿을 섞어 가나슈를 만들고 짤주머니에 넣어 나머지 작업시간동안 적당히 식도록 냅둔다. 다크 초.. 더보기 [내일배움카드] 쇼콜라띠에 국비과정 두번째 수업 : 파레트 망고 두번째 수업은 파레트 망고를 만드는 수업이었다. 오늘은 저번 수업해주신 선생님이 일정이 있으셔서 원장선생님께서 수업을 대신해주셨다. 재료 준비와 계량을 모두 끝낸후 레시피 설명 및 이론 수업을 짧게 한 후 실습을 시작했다. 처음에 재료 준비가 잘 안되었어서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아쉬웠다. 멀리 간만큼 기대하게 되어서 아쉬운 마음도 큰 것 같다. 이번엔 실습은 선생님이 한 번 보여주시고 우리가 하는 형식이었다.저번 수업때는 그냥 레시피만 보고 하고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알려주셨는데 이번 방법이 더 많은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오늘은 파레트 망고라는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망고가 들어간 가나슈를 초콜릿으로 코팅하여 밖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게 망고향이 나는 초콜릿이다. 파레트는 가나슈를 코팅용.. 더보기 [내일배움카드] 쇼콜라띠에 국비과정 수업 : 생초콜릿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아서 쇼콜라띠에 수업을 신청했다. 부산에는 사설 쇼콜라띠에 수업이 있는데 가격이 130만원하는데국비지원과정을 들으면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이라 교통비와 시간을 생각해도 괜찮겠다 싶었다// 무려 대구에 있는 곳이라 매번 경부선 기차를 타고 가야하는데이동할 때 유익하게 시간 보내자는 마음 가짐으로 시작했다. 첫날은 폭우가 쏟아지는 날 갔는데 생각보다 조금 실망했다.선생님께서 제과제빵 수업은 많이 해보신 분이지만 쇼콜라띠에 수업은 처음이라고 하셨다..그래서 이론 수업하는데 전반적인 지식은 가지고 계시지만 초콜릿 자체에 전문적인 지식은 따로 알려주시진 않고 나눠주신 프린트물을 돌아가면서 읽었다 조금 비효율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오랜만에 초등학생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했다ㅋㅋㅋ.. 더보기 [서울/성수] 생망고가 기대되는 빙수 맛집 '차일디쉬'/일시적 냉동망고 3000원 할인 이슈 정말 맛있는 망고 빙수를 먹고 싶어서 성수동의 '하인나커피'라는 곳과 고민하다가 차일디쉬가 건대입구역에서 더 가까워서 가게 되었다. 가게는 2층이고 들어가는 곳이 크지 않아서 여기가 맞나? 하면서 들어가게 되었다. 가게 문앞에는 일시적으로 생망고를 구할 수 없게 되어 냉동망고를 사용하고 대신 3000원 디스카운트 해준다고 했다. 리뷰에는 생망고 빙수가 엄청 맛있다고 해서 조금 아쉽지만 16000원정도면 망고 빙수치고 굉장히 괜찮은 가격이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었다. 냉동망고빙수 15900원(생망고 빙수 18900원) 다른 것도 시킬랬는데 빙수가 엄청 커서 다른 건 먹어보고 시키자..하곤 못시켰다. 다음엔 소금빵이나 소금붕어빵도 한번 먹어봐야지 우선 빙수 자체가 망고 퓨레가 들어가서 망고맛이 많이.. 더보기 [서울/성수] 전국 3대 완당 맛집인 이유를 알겠네 '성수완당'/추천 성수동에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마침 전국 3대 완당집이 있어서 가보게 되었다! 내부는 엄청 넓진 않지만, 넓직하게 앉을 수 있고 쾌적했다. 각자 식탁에 태블릿에서 선불 결제 주문하는 스타일이라 편했다. 리뷰를 보니 가지만두와 완당이 맛있다고 해서 하나씩 시키고 사이드메뉴로 돈까스와 로제 소스도 추가 가능해서 주문했다!성수완당면 9500원가지만두 12000원사이드 돈까스 한덩이 4000원로제 소스 1500원 의외로 돈까스가 정말 맛있었다!! 빵가루 가실가실한 겉옷에 시간이 지나도 축축해지지도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다. 로제 소스는 돈까스에는 잘없는 특이한 메뉴라 시켰는데, 은근히 맵고 꾸덕하지 않고 물같아서 무겁지 않아서 돈까스를 더 많이 먹게 되었다. 돈까스를 한덩이 더시킬까 고민하다가 이미 많이.. 더보기 [서울/성수] 많은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봤지만 여기가 찐이다 '쏘쏘한 베이킹'/추천/또가고 싶은 곳 서울 올라간 김에 맛있는 디저트들 먹으려고 열심히 검색해보았다. 그 중에 성수동에 두바이 초콜릿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앞서 포스팅한 '최콜릿'과 연달아 디저트 투어를 했다. 최콜릿은 테이크 아웃 전문점인 반면 여기는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세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가격도 조금 나가는 편이었다. 기본 시그니처 푸딩은 7000원이고 두바이초콜릿 푸딩은 10000원 정도 였다. 그래도 요즘 두바이 초콜릿 프리미엄가로 치자면 그정도는 감안할 수 있다. 두바이 초콜릿에만 관대해지는 나의 지갑..ㅋㅋ 두바이 초콜릿은 카다이프 버전과 필로 페이스트리 버전이 있었다. 카다이프 버전이 8900원, 필로 페이스트리 버전이 8500원 정도였다 저번에 다른 카페에서 페이스트리 버전 두바이 초.. 더보기 [서울/성수] 쇼콜라티에 브라우니 맛집 '최콜릿'/추천/다시 가고싶은 곳 서울 성수에 있는 유명 브라우니 전문점을 다녀왔다. 초콜릿 덕후라면 한 번쯤 가봐야 할 곳으로, 리뷰도 많고 평도 좋아서 선택했다. 오후 2시에 오픈하자마자 바로 방문했는데, 벌써 배달 주문이 끊이지 않는 걸 보니 맛집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가게는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내부는 간소하지만, 주방이 꽤 넓어 요리에 진심인 쇼콜라티에 셰프가 운영하는 곳인 것 같았다. 브라우니 가격은 개당 4,000원 정도로, 이 정도 퀄리티에선 꽤 괜찮은 가격이다.밀크초콜릿 브라우니는 품절이라 58% 초콜릿 브라우니로 골랐고, 남자친구 가족과 내 가족을 위해 두 개를 샀다. 냉장고에 하루 넣어뒀다가 먹었는데, 정말 꾸덕꾸덕한 식감이 일품이었다. 우유랑 같이 먹으니 마치 고급 초코우유를 마시는 느낌이랄까? 한 입 먹고 7천 원이어..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